하나카드, '명동 빛 축제' 진행

기사등록 2024/11/18 09:51:00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하나카드가 명동관광특구, 명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내년 2일까지 명동 빛 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의 개막은 15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점등식과 함께 이뤄졌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약 30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곳은 총 63개의 가맹점이다. 하나카드와 명동상인협의회는 맛과 손님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참여 가맹점을 선정했다.

명동 곰국시집, 너비집, 왕비집, 강남면옥, 유가네 닭갈비, 우와 명동점, 명동양과 등 맛집·카페와 신라에스테, 헤라에스테, 아뜰리에in7 등 유명한 에스테틱 등이 참여한다.

이들 가맹점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호성 대표는 "이번 축제는 명동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명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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