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내달 9일까지 모집

기사등록 2024/11/18 08:41:18 최종수정 2024/11/18 10:18:21
[용인=뉴시스] 용인시청(뉴시스 DB)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2일부터 9일까지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창업지원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의 공급 가구 수는 총 16가구로 전용면적은 각각 30.05㎡이다.

보증금은 536만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8700원부터 43만5660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 포함)이다. 

12월2일부터 9일까지로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들을 구비해 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