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강경호 기자 = 16일 오후 1시24분께 전북 정읍시 시기동 3층 규모의 노인복지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재로 인해 센터 내에 머물고 있던 노인 등 55명은 모두 귀가 조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센터 건물 3층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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