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이주 외국인 50명 대상
북한 이탈주민과 이주 외국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쉼터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성호(신경외과), 황헌규(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강승림(영상의학과) 교수와 교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각종 질환을 살폈다.
주요 내·외과계 진료는 ▲복부 초음파 ▲골밀도 검사 ▲혈액·소변검사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 등이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간사랑 순천향 정신을 몸소 실천해 준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 봉사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보건소와 연계해 이주 외국인 대상 의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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