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 정치국 위원 바셈 나임은 "미국 행정부와 트럼프가 이스라엘 정부에 압력을 가해 침략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을 제안하고, 이를 존중한다는 조건 하에 가자 지구에서 휴전을 이룰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영구적으로 철수하는 것을 휴전 협정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앞서 하마스는 이를 충족하지 않는 휴전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빠른 시일 내 종식시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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