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와인 '포엠 로제', 우리술 품평회서 대상 받았다

기사등록 2024/11/16 10:44:16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우수상

[영동=뉴시스]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영동 와이너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갈기산포도농원의 와인 '포엠 로제'가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포엠 로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킹델라웨어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평가단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지역 와이너리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