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 납품 씰리침대 '인기 상승'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숙면에 대한 사회적 니즈 증가로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에서 사용하는 매트리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 매트리스가 요구하는 핵심 기준은 '지지력'과 '내구성'으로 요약된다. 호텔 매트리스는 매일 다른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체형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지지력과 강한 내구성을 제공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내 집과 일상 속에서도 동일한 편안함을 누리고자 같은 제품 찾기에 나서는 추세다.
씰리침대도 트렌드의 혜택을 제대로 보고 있다.
씰리침대는 현재 전 세계 글로벌 특급 호텔 및 리조트에 납품되고 있다. 아르마니 호텔 두바이,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홍콩, 불가리 호텔&리조트 발리, 반얀트리 황산 등 다수의 세계 일류 5성급 호텔에 씰리침대의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다.
씰리침대는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W 호텔, 쉐라톤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하얏트, IHG 그룹(인터컨티넨탈 호텔, 홀리데이 인 등),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 반얀트리 리조트 앤 스파 등 전 세계의 5성급 호텔 체인 납품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내의 경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파크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쉐라톤 인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보타닉 등에 씰리침대 매트리스가 납품된 바 있다.
씰리침대가 전 세계 특급호텔 매트리스로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143년 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우수한 기술력과 무방하지 않다는 평가다.
매트리스 시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오랜 세월 1위를 지키고 있는 씰리침대는 호주 R&D 센터를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의 R&D 팀의 연구에 기반해 엄격한 기준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제작되고 있다.
스프링 시스템인 '포스처피딕'은 씰리침대 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포스처피딕은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의 정형외과 자문 위원회 OAB의 의학적 지식과 씰리침대의 수면 연구 노하우가 접목됐다. 수면 시 몸이 올바른 자세로 정렬될 수 있도록 돕고 근육 긴장 및 압박을 줄여주는 지지력이 핵심이다.
포스처피딕이 적용된 스프링은 항공, 의학 부문을 비롯한 최첨단 분야에서 자주 사용하는 반영구 소재인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돼 가볍지만 매우 단단하다.
여기에 탄성력을 오랜 기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스프링을 일정한 힘으로 압축했다 복원시키는 ‘베일링’, ‘언베일링’ 기술과 매트리스 전체에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는 ‘컴포트코어’ 기술, 매트리스를 통으로 감싸 가장자리의 처짐을 방지하고 수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는 ‘유니케이스’, ‘유니키’ 등의 엣지 서포트 기술 등 씰리침대만의 고유 기술이 더해졌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씰리침대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글로벌 최상급 호텔의 선택을 받으며 ‘호텔 매트리스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외 거주나 호텔 여행 등으로 씰리침대를 경험한 많은 분들이 씰리침대를 찾고 있다.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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