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진핑 2022년 11월 G20 계기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일정 확정
조 바이든 대통령과 별도 한미 정상회담 추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프레스센터 내 중앙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APEC 정상회의 첫날인 이날 오전 시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바 있다.
김 차장은 "한중 양국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한중회담을 포함해 각급에서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왔다"며 "(한중) 정상은 경제,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과 별도의 한미 정상회담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고 김 차장은 밝혔다.
한일 정상회담은 개최가 확정됐다. APEC 정상회의 둘째날인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두 번째 만남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 지향적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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