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5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동참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충북교육청 주말늘봄학교 운영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농촌교육농장 9곳에서 주말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말늘봄학교는 11월 곤충과 이끼랑 놀자(청주), 가람뫼 생태·예술여행(보은)에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즐거운 농촌 놀이터(보은) ▲향기가득 그린 정원과 꽃뱅이 프로그램(옥천) ▲전통 음식 만들기 및 다육화분 키우기(음성) ▲나는야 제과제빵사(충주) ▲숲이 주는 녹색 처방전(충주) ▲자연마을에 놀러가자(제천) ▲나는야 꼬마정원사(괴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이음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늘봄학교는 도교육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누리집(http://www.cbe.go.kr/after)에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