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3억원으로 6% 감소했고 순이익은 13억원으로 74% 줄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9% 성장했으며, 영업손실 축소와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3분기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보물섬'의 매출 인식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래몽래인, M83 등 투자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면서 "안주하지 않고 비용·인력 운영 효율화와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돼 있는 영화·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들의 성공에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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