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전주의 A학교에서 수험생 B양이 과호흡 증상을 보였다.
또 잠시 뒤 같은 시험장에서 10시21분께에도 C양도 과호흡 증상을 호소했다.
B양과 C양은 모두 시험을 중도포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10시23분께는 전북 무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던 D(18)양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교육당국은 이들에 대해 모두 중도포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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