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를 입고서 택시 뒷자리에 드러누운 여성의 영상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6월 26일(현지시각)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 승객이 택시 뒷자리에 탑승한다.

해당 여성은 자칫하면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짧은 회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여성은 짧은 치마 탓에 속바지가 보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은 뒷좌석에서 옆으로 기대거나 다리를 올리고 드러눕는 등의 행동을 했다.

전방을 살피며 운전하던 택시 기사는 뒤늦게 여성 승객의 행동을 발견했지만, 고개를 숙이고 입을 꼭 다무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이런 민폐 승객을 만나면 운전 못하겠다" "뒤돌아서 벨트 매라고 경고하고 싶었을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를 끌기 위해 연출된 영상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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