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37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옐로카드' 5000개를 제작·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책가방 등에 부착,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대폭 늘리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야간에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보도록 해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1위인 보행중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면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 꾸니, 자리 캐릭터를 옐로카드에 넣었다.

◇보령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5048t 매입

충남 보령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내달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800kg 단위로 5048t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총 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7644t으로 산물벼 1692t과 가루쌀 904t은 지난달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 직후 40㎏ 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선지급하고, 내달말 최종 정산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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