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김장철을 맞아 도매법인·중도매법인조합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2024년 김장시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열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김장시장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김장 주요 품목을 한 곳에 모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김장시장은 도매시장 내 산물동 경매장(정문 출입 시 좌측)과 주변 점포 앞에 마련돼 있으며, 배추·무·쑥갓 등 김장 주요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산물동 옆에 위치한 양념동에서는 마늘·생강·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수산시장(정문에서 우측)에서는 깐굴과 새우(동백하), 각종 젓갈류를 판매한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 주요 품목(배추, 무, 마늘, 쪽파, 생강, 깐굴, 젓새우 등)에 대한 가격과 거래 동향은 구리농수산물공사 유통정보 홈페이지(https://www.gamaco.co.kr/distributeMain/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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