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2024년부터 이어온 '어린이와 자연, 자연과 어린이, We belong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5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인도를 배경으로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를 전하는 '라몰의 땅 : 땅의 아이',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각색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노인과 바다, 그리고 소년', 코 잃은 아기 코끼리의 유쾌한 홀로서기 여정을 패브릭오브제극으로 표현한 '코 잃은 코끼리 코바', 헤드폰 속 목소리를 따라 팝업북을 함께 읽어나가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 '몬몬 읽기', 이 세상을 향한 물음표가 가득한 청소년이 공감할만한 이야기 '이 세상 말고'가 관객을 만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월 5일에는 대표공연 작품을 대상으로 '제3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과 아시테지 코리아 협회원 대상으로 공로와 감사를 표하는 아시테지상, 자랑스러운 아시테지 연극인상, 아시테지 상록수상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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