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브레이킹K 파이널'이 개최된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브레이팅K 파이널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브레이킹K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다.

지난 4월 열린 1차 대회, 9월에 치러진 2차 대회 우승자와 두 대회 합산 성적 우수자 등 남녀부 16명이 출전한다.

1차 대회는 박민혁(Zooty Zoot)과 전지예(Freshbella)가 남녀부 우승했다.

2차 대회는 김종호(Leon)와 권성희(Starry)가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비보이 김헌우(Wing)와, 비걸 김예리(Yell) 등이 나선다.

남녀부 각 상위 3명은 태극마크를 단다. 4~6위는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을 얻는다.

이번에 뽑히는 국가대표팀은 내달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내년 8월 청두에서 열리는 월드 게임 출전권 남녀 2장씩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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