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가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 내용과 기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12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의료 인력 배치와 운영 체계에 대한 개선 방향과 진료 지원 간호사 제도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위원회는 보건인력의 지역별, 의료기관 유형별 전문과목별 분포 현황을 살펴보고 적절한 협력 유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간호법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 업무의 내용과 기준, 적정 임상요건과 교육과정 체계화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세부적인 제도화 방안은 별도의 자문단에서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균형있는 인력의 배치와 효율적 운영은 적절한 인력 수급 및 양성과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며 "균형있는 인력 배치,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 등 인력 운영 혁신 실행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