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대구 지하철1호선 중앙로역 지하상가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엉망진창 잡화점' 프리마켓 행사를 15~17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청년 스타트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청년 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행사에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한 청년기업과 지역에 있는 청년 기업 등 15개사가 판매·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자체 캐릭터 제작 제품, 디저트, 패션잡화 등을 판매하고 일자리매칭 플랫폼 전시, 목공예품 각인 체험, 하브루타 독서활동 체험, AI 셀프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와 싱어송라이터, 밴드 등이 참여한 거리공연이 행사 기간 내 상시 펼쳐진다.
엉망진창 잡화점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펼쳐지는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잡화를 의미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구가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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