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일 SK이노베이션E&S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굴·확산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RE100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대덕구 내 산업단지 및 공용부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RE100 사업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E&S는 사업 대상 지역 발굴·조사 및 개발에 필요한 용역 수행, 사업 참여 기업과 금융사 간 채널 구성 및 사업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대덕구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관련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비롯해 사업 대상 홍보 및 협약 당사자 요청 사항 해소 역할을 맡게 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후위기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덕 맞춤형 에너지산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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