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대회
e스포츠 전 프로 선수 16명 출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11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스톰게이트’의 인비테이셔널(초청경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RTS e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 프로 선수 16명이 출전한다.
'스톰게이트 인비테이셔널'은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16강은 ‘SSL’ 방식으로 승자전패자전을 통해 8강 진출자가 정해진다. 8강과 4강은 각각 25일과 26일에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결승전은 29일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SOOP(옛 아프리카TV) ‘스톰게이트’ 공식 채널 및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스톰게이트’는 RTS 게임을 다수 제작한 베테랑들이 모여 개발 중인 작품이다. 인간들이 모여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캠페인,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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