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서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재단)이 주관한 ‘2025년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충청권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수도·강원권, 전라·제주권, 충청권, 경상권 4개 권역에 총 15개 기관을 뽑았다.
서원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연간 10억원을 받아 교육기업인 ㈜채움플러스, ㈜디아이와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체육, 사회정서, 창의 과학, 기후 환경, 기타 6개 분야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원대는 3~7월 '2024학년도 1학기 한국과학창의재단 늘봄학교' 운영 사업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청·강원권 체육·예술 교육 기부 거점대학 사업, 학교 예술 강사 지원사업 등 교육 관련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등 탄탄한 지역 인프라를 확보해 늘봄학교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서원대 관계자는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와 연계해 늘봄학교 운영을 고도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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