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디지털정보센터 필요성 및 구축방안 논의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열린 '한우디지털 정보센터(HDIC)' 구축을 위한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시대 한우산업과 디지털정보의 활용'을 주제로 한우디지털정보센터를 소개하고 한우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한우디지털정보센터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데이터 허브로, AI 기반 정보 서비스를 통해 한우산업 관계자가 주요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공지능시대 한우산업 발전 방향과 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우디지털정보센터 필요성 및 구축방안 ▲쉽게 이해하는 축산분야 인공지능 기초 ▲한우데이터의 전략 자원화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이병오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정수 영남대 명예교수, 정원형 강원대 교수, 백열창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연규영 (사)한국축산경영학회 회장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폭넓은 정보 공유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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