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치 율무총각김치, 농식품부 김치품평회서 "대상" 등[연천소식]

기사등록 2024/11/11 15:31:19 최종수정 2024/11/11 15:35:06

[연천=뉴시스]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사진=연천군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연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연천군은 관내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주최 김치품평회에서 올해 가장 품질이 좋은 김치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등 8개 김치를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했다.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김치 품질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한다.

대상을 받은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는 황태가루와 멸치가루를 활용해 맛을 내고 육수에 율무가루를 혼합해 감칠맛을 극대화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출품한 '미금치 율무포기김치'도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에는 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2일 '김치의 날' 기념행사가 삼청각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연천군 전곡읍, 하반기 소방합동훈련 실시

연천군 전곡읍과 은대119안전센터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공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상황에 따라 ▲화재상황 전파와 119 신고 ▲소방 발신기 작동 ▲직원과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및 작동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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