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외교관 1차 시험, 내년 3월8일…7급은 7월19일

기사등록 2024/11/11 12:00:00 최종수정 2024/11/11 13:36:16

인사처,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 발표

9급 필기는 4월5일…내년 1월 선발인원 등 공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 7월27일 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인사혁신처는 5·7·9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등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 일정을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내년도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8일, 7급 1차 시험은 7월19일, 9급 필기시험은 4월5일 각각 치러진다.

시험별 일정은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 시험위원 위촉, 출제 기간, 시험장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했다.

특히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다른 공무원 채용 및 자격 시험 일정 등과의 중복을 피하고자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시험 일정을 조정했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1월 초 인사처 홈페이지 및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서 공고할 예정이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수험생들에게 연간 시험 일정 계획을 미리 알려 시험을 준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공정하고 안전하게 시험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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