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기온 3~5도↑
낮 최고 16~23도 예상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11일 월요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전 10시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다.
또 오전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 강원 영동 남부,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 높을 가운데,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6~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한때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7~13m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서울·경기·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