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천장 누수로 무정차 통과했던 경기 수원시 수원역 수인분당선 전동 열차가 3시간여 만에 운행 재개됐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께 전동열차 게이트에서 발생한 천장 누수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가 수원역을 무정차 통과했지만, 조치를 마치고 오후 6시10분부터 상하행 정상 정차하고 있다.

누수와 관련 없는 수원역 1호선, 고속열차 등은 정상 운행해왔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고객 불편이 예상돼 수원역 정차 상하행 전동열차는 일시 통과 조치했다. 현재는 조치를 마치고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누수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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