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

기사등록 2024/11/09 14:58:27 최종수정 2024/11/09 16:50:17

윤태연 회장 취임 "회원사 일감 확보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대전=뉴시스]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8일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제9·10대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2024. 11.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제9·10대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을 비롯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김양수 윤태연 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제9·10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내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과 코로나 등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회원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아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태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건설업 경기침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협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윤 신임 회장은 "대전 전문건설협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설업 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사 일감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률, 세무, 노무관련교육 강화, 회원사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전문가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 건설산업생산체계 재개편 추진에 대한 적극 협조 등 구체적인 협회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건설업 경기침체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통·화합·상생을 토대로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신임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6대 운영위원을 시작으로 철콘 분과위원장, 중앙회 대의원, 9대 10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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