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닷새째 상승 마감…0.62%↑

기사등록 2024/11/08 16:36:3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8일 전날 미국 기준금리 인하로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5.07 포인트, 0.62% 올라간 2만3553.89로 폐장했다. 7월17일 이래 3개월 열흘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2만3608.11로 시작한 지수는 2만3509.13~2만3699.70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638.15로 137.68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92%, 방직주 0.80%, 금융주 0.17%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0.29%, 시멘트·요업주 0.27%, 석유화학주0.65%, 식품주 0.74% 하락했다. 건설주는 보합이다.

지수 구성 종목 중 261개는 강세를 보이고 713개는 내렸으며 72개가 전날과 같았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0월 실적 기대로 매수가 몰리면서 2.3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6%, 타이다 전자 0.25%, AI(인공지능) 서버 광다전뇌 0.77%, 스쉰-KY 0.41%, 화청 0.81%, 중사 1.11%, 신탕 1.41%, 푸스다 1.42%, 신윈 1.42%, 훙준 1.46%, 치훙 1.78%, 화숴 2.31%, 쉰신-KY 2.30%, 웨이촹 2.92%, 웨이잉 3.00%, 메이스 9.20%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1.63%, 양밍 2.58%, 완하이 2.07%, 중국강철 0.43%, 중화화학 0.14%, 건설주 궈찬 0.73%, 아시아 시멘트 0.32%, 의류주 루훙 5.45%, 롄방은행 0.33%, 퉁이증권 1.14%, 화난금융 0.79%, 위안다 금융 2.00%, 푸방금융 0.76% 올랐다.

지마오(吉茂), 스신과기(事欣科), 선다(神達), 화위(譁裕), 자허(佳和)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는 1.92%, 롄화전자(UMC) 1.06%, 청밍전자 3.37%, 웨이성 7.14%, 황창 3.09%, 잉예다 0.19%, 샹숴 0.56%, 타이광 전자 0.80%, 신싱 1.42%, 촨후 1.75%, 즈방 0.98%, 쉰더 2.27%, 롄융 1.31%, 중싱전자 1.47%, 런바오 전뇌 1.57%, 다량 1.96%, 시퉁 2.42%, 즈위안 2.52%, 징숴 2.78%, 즈마오 3.07%, 시리-KY 3.01%, 훙치 3.58%, 화퉁 3.98%, 진샹전자 3.71%, 촨촹광전 2.13%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역시 0.43%, 아세아 항공 1.52%, 싱위항공 0.54%, 대만고속철 0.35%, 룽더조선 2.12%, 위룽차 1.58%, 중화차 0.84%, 허타이차 0.31%, 전자부품주 궈쥐 0.54%, 철강주 스지강 6.72%, 대만 플라스틱 4.86%, 타이완 시멘트 0.16%, 궈타이 건설 0.40%, 식품주 퉁이 1.02%, 징청은행 1.33%, 궈타이 금융 0.43%, 타이신 금융 0.29% 내렸다.

안지(安集), 다인 마이크로시스템(大銀微系統), 젠한(建漢), 슝스(雄獅), 이리전자(怡利電)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4217억8400만 대만달러(약 18조2295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후선 300 정(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훙준(鴻準), 젠한, 웨이촹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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