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 콘퍼런스는 매년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이 제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를 논의한다.
행사에서는 우수 보도 사례 16건을 소개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2점)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14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고유의 저널리즘 확산과 지역신문 발전의 기반 마련에 공헌한 11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 등도 수여한다.
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이래 지역신문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변했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 방향과 모델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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