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임실군청과 계약 종료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지가 소속팀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계약 만료 예정이던 김예지는 재계약 대신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지난달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올해는 더 이상 출전 예정 대회가 없고, 내년 시즌은 4월부터 시작하는 걸 고려해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예지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이후 더 큰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사격 이외에 대외 활동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여정을 잠시 멈추고, 당분간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엄마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휴식은 사격 선수로 더 발전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복귀 시점은 미정이지만,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엑스 소유주이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해당 영상에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겨 더 큰 화제가 됐다.
실제로 김예지는 머스크와 인연으로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예지는 지방시, 루이뷔통 등 각종 명품 브랜드 및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에 나섰고, 한 영화의 예고편에 킬러 역할로 카메오 출연하는 등 대외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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