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더 이상 줄지는 말자"…3인조 된 빅뱅에 당부

기사등록 2024/11/07 00:20:00 최종수정 2024/11/07 05:58:31
[서울=뉴시스] 대성, 태양, 지드래곤. (사진 = 태양 인스타그램 캡처)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이 남은 멤버들에게 "더 이상 줄지는 말자"고 당부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영원한 건 절대 있어 | 7년 만에 돌아온 빅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날 지드래곤, 대성, 태양 세 사람에게 '세 잎 클로버'가 달린 양산을 선물했다.

대성은 "세잎은 행복이라는 꽃말이 있지 않냐. 우리는 세 명이니까"라며 의미 부여를 했다.

이를 들은 지드래곤은 "더 이상 줄지는 말자"며 단호하게 말했다.

[서울=뉴시스]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영원한 건 절대 있어 | 7년 만에 돌아온 빅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자 대성은 "하긴 두 잎 클로버는 없다"며 웃자 지드래곤은 "두 잎 클로버는 보기에 너무 안타깝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도 "두잎이면 거의 새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발매된 G-DRAGON의 디지털 싱글 'POWER'는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2세대 K팝 그룹 대표로 통한다.

승리는 팀에서 퇴출됐고, 탑은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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