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6일 코스피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였다.

6일 오전 9시 40분 더본코리아 주가는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66.18% 급등한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45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4년 설립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빽다방, 새마을식당, 홍콩반점0410 등 25개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유통과 호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약 11조8238억원이 모였다.

이날 유가증권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상장을 알리는 북을 친 뒤 소감을 말했다.

앞서 백 대표는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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