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인 무료 교육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연제구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피터펫 강남논현점에서 앱 사용자가 휴대폰을 이용해 반려동물의 눈, 치아, 피부 등 인공지능(AI)으로 건강 이상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서비스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기본 의식주나 반려인을 우선 고려했던 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생에 초점을 맞춘 케어 개념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2024.05.06. bjko@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23일과 30일 오후 2시 연제구 거제시장로에 있는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반려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3일 교육은 김민철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요원이 '개물림 사고와 맹견기질평가'를 주제로 진행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개물림 사고에 관한 내용과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신설된 맹견기질평가 제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30일 교육은 김미정 에코아일린 대표가 '반려동물 아로마 세러피'를 주제로 진행하며, 반려동물 아로마 치료를 소개에 덧붙여 벌레퇴치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051-853-1335)로 가능하며,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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