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오는 2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한다. 피아니스트 보리스 쿠스네조프와 함께 한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이중주'를 시작으로 루토스와프스키의 '파르티타', 드보르자크의 바이올린 소나티나 '인디언 애가',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2번 D장조 등을 연주한다.
이지윤은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최연소이자 최초의 동양인 여성 종신 악장이다. 칼 닐센,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윈저 페스티벌 등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협연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협연자 보리스 쿠스네조프는 앙상블 무대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는 피아니스트로 ARD, 요제프 요아힘, 하노버, 슈투트가르트, 퀸 엘리자베스 등의 국제 콩쿠르 무대에 공식 반주자로 초청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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