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당분간 기온 '뚝'…찬바람에 체감온도 더 낮아

기사등록 2024/11/05 05:01:00 최종수정 2024/11/05 06:40:16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5일 인천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3도, 계양구·부평구·서구 4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5도, 동구·중구 6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14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3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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