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안)을 심의한다.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은 '울산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올해 제1차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한다.
제1차 기본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새로 만드는 울산'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시행된다.
'산재 사고사망자수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과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은 ▲노동안전보건 지역협력체계 구축 ▲자율 안전보건 예방 강화 ▲안전보건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 ▲안전보건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이다.
울산시는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강화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상담 지원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 ▲소규모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지원 사업 등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경찰위원회, 범죄 예방 환경개선 사업 점검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북부경찰서와 함께 4일 오후 7시 북구 화봉동·연암동 일대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죄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북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추진한 '두 빛 거리 조성사업' 환경개선 사항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총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0월 중순 완료됐다.
사업을 통해 화봉동과 연암동 지역 폐철로 인근 산책로와 노후 주택가에 CCTV, LED 벽화, 태양광 표지병 등을 설치했다.
또한 보행로를 정비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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