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인형극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서울서 첫 공연

기사등록 2024/11/03 17:46:40 최종수정 2024/11/03 18:04:16
[서울=뉴시스] 가족인형극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포스터(사진=극단 노닐다 제공) 2024.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극단 노닐다의 가족인형극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첫 서울 공연을 펼친다.

오는 20~24일 서울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허은미 동화 작가가 그린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했다. 2024 춘천인형극제, 통영연극예술축제, 밀양MY아리나페스티벌 초청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검증 받았다.

주인공 '동구'에게 일어난 이상하고 특별한 하루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자라게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등장인물을 관절인형으로 제작했으며 이동형 테이블을 이용해 무대를 연출했다.

이 공연은 36개월 미만 관객도 보호자와 동반하면 별도 객석 지정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작품과 연계된 관람객을 위한 50%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를 끝마치고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을 위한 '동구 할인', 유치원·어린이집·학교·돌봄 센터 등 모든 선생님 관객을 위한 '해바라기 선생님 할인',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오는 한부모 가정 또는 조부모 가정을 위한 '동구 아빠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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