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족센터와 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48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1부 행사에서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14가족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했다. 경상남도지사상 3가족, 경상남도의회 의장 표창 2가족, 경상남도교육감상 2가족,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상 1가족 등이다. 특히 창원시마산가족센터 배경희씨 가족은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소외계층 나눔 실천으로 주목을 받았다.
2부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체험, 가족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다양한 가족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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