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아·동서병원, '플리마켓'…수익금은 이웃돕기 사용

기사등록 2024/11/02 14:14:28

임직원 기증·후원 단체 기부 물품 판매

[창원=뉴시스] 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청아병원 별관에서 청아병원·동서병원 주최 '이웃돕기 사랑나눔 플리마켓'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청아병원 제공) 2024.11.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동서병원은 2일 청아병원 별관 및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사랑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주방·가전 제품, 의류, 가방, 잡화, 신발, 장난감, 도서 등 물품과 후원 단체가 기부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야외 주차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창원=뉴시스] 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청아병원 별관 주차장에 설치된 청아병원·동서병원 주최 '이웃돕기 사랑나눔 플리마켓'의 먹거리 부스.(사진=청아병원 제공) 2024.11.02. photo@newsis.com
행사장에는 병원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이 함께 참여했다.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돕기, 결식아동 급식비, 독거 노인가정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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