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50분 방송하는 tvN 스포츠 예능물 무쇠소녀단(연출 방글이)’ 9회에서는 대회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실제 대회를 방불케 하는 모의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장을 검증한다.
카리스마를 장착한 김동현 단장, 허민호 코치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 전원이 모든 에너지를 끌어모아 영혼까지 불태운다.
근전환 훈련에 기진맥진해진 박주현은 "차라리 대회를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영 대회에 앞서 첫 실전 경기로 삼척 대회에 릴레이로 출전하려던 '무쇠소녀단'은 기상악화로 대회가 취소된 아쉬움을 모의 대회로 해소한다. 철인 3종 실전 대회처럼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에 도전한 것이다.
첫 종목인 수영으로 모의 대회가 시작되기에 수영 최약체 진서연에게 관심이 쏠린다.
지난 한강 오픈워터 훈련에서 물 공포증과 싸워가며 한강 횡단에 성공했지만 심리적인 이유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과연 진서연은 컷오프 시간인 50분 안에 수영 1.5㎞를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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