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록펜 특기적성 성장발표회 개최…18개팀 참여

기사등록 2024/11/01 18:01:52
[대전=뉴시스] 대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펜 특기적성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펜 특기적성 성장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돌봄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홍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 초록펜 특기적성 활동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30곳 18개팀이 참여해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창, 댄스 등 그동안 배운 것들을 발표했다.

초록펜 특기적성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아동센터에 예체능 특기적성 강사를 파견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취미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재능발달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방과 후 아동 돌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돌봄지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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