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남지읍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향상시키기 위한 올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인 '조각보 만들기'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남지읍의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수업에서 만든 작품들을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수강생들은 조각보 만들기 수업에서 만든 아기 턱받이와 속싸개 등 아기용품 20세트를 읍사무소에 기부했다. 이 용품들은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가정에 전달된다.

남지읍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눔으로 전환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읍민들이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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