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재단 창립 10주년…"32만 이웃에 390억 지원"

기사등록 2024/11/01 09:23:58
지난달 3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전국 15개 신협 지역협의회장과 김윤식 이사장이 기부약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날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신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활동 활동에 기여한 우수 신협과 임직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출범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기부협동조합이다.

지난 10년간 62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해 10만명의 신협 봉사자가 32만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390억원을 지원했다. 주요 사업으로 ▲동행경제 ▲인재양성 ▲지역나눔 등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함께의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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