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서 전석 무료
80분 동안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1월 나주시립국악단이 가을밤을 전통음악의 울림으로 물들일 공연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11월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나주 가을에 울려 퍼지는 가무향연 羅州秋響(나주추향)'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무대로 80분 동안 관객을 사로잡는다.
국악 관현악 '삶의 노래'를 시작으로 '안기옥류 가야금산조' 등 나주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 아카펠라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나주시립예술단(061-339-2542)으로 이름과 인원을 남기면 된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배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나주만의 전통문화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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