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서구 치평동 더파크림에서 '제40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가 써 내려간 마흔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캐리컬처·마술 등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 박정호 코비코 매니저, 이보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과장이 지역 내 아동후원과 나눔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2088명에게 36억3300만원, 올해 1601명에게 25억5200만원을 후원했다.

◇광주·대구 여성단체 교류행사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지역 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비엔낱레 거시기홀에서 '저출산 대응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했다.

광주와 대구 여성단체협의회 교류는 두지역의 여성인권 신장과 상생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무원 드론 활용 교육

광주시는 이날부터 11월1일까지 이틀동안 북구 드론공원에서 시·자치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 '드론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드론의 이해, 항공안전법, 조종자 준수사항, 드론을 활용한 업무 사례 등의 이론 교육과 비행원리 및 조종법을 익히는 현장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촬영한 영상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실무 적용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2년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하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해 교관 1명, 조종자 7명 등 총 8명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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