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금은모래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 공공야영장'으로 선정됐다.

31일 여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금은모래캠핑장은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가족친화 ▲교통약자배려 ▲반려동물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의 경우 문체부가 전국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지자체 공공야영장 등 607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총 20개의 우수 공공야영장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가족친화 분야에 선정된 여주시 금은모래캠핑장은 경관이 아름다운 남한강변에 위치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작은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가족 친화형 캠핑장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현판을 수여하고, 소개 글을 관광공사의 캠핑 누리집과 SNS,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 게재하는 등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여주시 금은모래캠핑장은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찾는 국내최고의 명품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우수 공공야영장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캠핑가족들이 여주를 찾아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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