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일상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부산 곳곳에서 운영된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연과 마음치유 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지원하고 부산청년센터가 운영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문화 소외지역 기업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는 피아노, 첼로, 소프라노의 합동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는 다음 달 1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브라보비버 부산지점을 시작으로, 8일 삼아정밀금형, 청년 공간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잇달아 펼쳐진다.
또 '찾아가는 마음 치유 행사'는 내달 1일 경성대학교부터 3일 부산도서관, 4일 해운대해수욕장, 5일 부산청년센터, 6일 동서대학교, 7일 서면역까지 부산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미라클 러닝&해변 요가'가, 5일 청년공간 띵두&뿌리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지역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