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내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3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춘천시,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함께하며, 생산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소비자는 고품질의 강원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한우버거 나눔, 어린이 뮤지컬, 마술공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침체된 한우 소비 확대 유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과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행정과 생산자 단체가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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