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11월4일 의성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열린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해 선정된 '의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적 실현과 의성 스마트농업 종합발전계획의 체계적 정립을 위해 기획됐다.

의성 노지스마트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는 '디지털 시대 농업과학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이홍석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는 '노지스마트농업 현황과 전망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김완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인규 글로벌스마트팜연구소장,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 정혜정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실장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 스마트농업 전문가, 농업인과 긴밀한 협력·소통으로 미래 농업 정책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지속적인 포럼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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