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30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과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기술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적 협조와 지원 ▲재제조 관련 기술공유 및 전파를 위한 인적 자원 지원과 교육 ▲양국 기업의 산업기계 재제조 분야 유기적 관계 형성과 시장 진출 협조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은 베트남 하노이산업대학교에서 열린 '2024 한-베트남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 전시회 및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관련 기관 및 기업,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20개 재제조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순환경제 및 재제조산업 정책,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 및 현황, 베트남의 공작기계 및 건설장비 산업 현황, 재제조 시장 현황 등을 발표했다.

양국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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